오후 3시를 조금 넘긴 지금, 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는 전국 곳곳에 벼락과 돌풍,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이어지겠고요, 특히,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'대설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최고 10cm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산간 도로는 미끄럼 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퇴근길,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와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강도는 시간당 5mm 안팎 정도인데요, 비와 함께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'강풍주의보'가, 강원 산간에는 '대설주의보'가 내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영서에 5∼20mm, 그 밖의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, 강원 산간에는 최고 10cm, 전북 동부 산간에는 1∼5cm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밀려와 내일 아침,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1도, 춘천 영하 4도, 안동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요, 찬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4도∼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7도, 광주와 대구 10도로 예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남 해안과 제주도로 유입되면서 올가을 첫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100 마이크로 그램을 오르내리는 가운데, 저녁까지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까요, 외출 시,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김만진 <br />영상편집;이은경 <br />디자인 : 안세연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1271520068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